색상이 맑게 나오는 모나미 플러스펜(프러스펜) 3000 48색 사용기

캘리그래피 할 때 사용하기 괜찮은 수성펜이 모나미에서 나왔네요. 안에 색상표 만드는 거 있어서 색상표도 쉽게 만들었어요. 종이가 얇아서 물은 조금씩만 사용해서 풀었습니다. 잠금장치가 세 군데예요. 옆에 두 군데 위에 한 군데. 처음에 옆에 두 군데만 열고 왜 안 열려? 했음. 펜 밑 부분을 누르면 윗부분이 들려서 펜 빼기 쉬워요.

 

 

 

 

물감 쓸 때처럼 색상이 맑아요. 전에 다이소에서 캘리그라피용으로 나온 트윈 펜을 샀는데 색상이 맑지가 않아서 안 써요. 그런데 모나미 프러스펜 3000은 색상이 맑아서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 그래서 60색을 샀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펜 색상이 맑아서 그냥 펜으로 그려도 괜찮을 것 같고요 물의 양을 조절해서 쓰면, 느낌이 또 다르네요. 물을 적게 사용해서 펜 선이 남아있으면 그 느낌도 괜찮고요 물을 많이 사용해서 거의 다 퍼지게 사용하는 건 물감 쓰는 느낌이 들어서 괜찮아요.

키위랑 포도 그림은 물을 좀 많이 사용했더니 잘 퍼져요. 오렌지 그림은 물을 적게 사용해서 펜 선이 남아있어요. 물 양 조절해서 쓰면 두 가지 효과가 있겠어요. 워터 브러시를 사용했습니다. 

수채색연필과 다른 점이라면, 수채색연필로 그리면 더 은은한 느낌이 있어요. 아무래도 색연필이 펜보다는 뭉둑하니까 흐리게 칠해지고 물이 닿으면 더 은은해지니까요. 펜을 사용하면 좀 더 진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좋은데요!

처음 사용해서 펜 안에 물감 양이 넉넉하다 보니, 펜에 힘을 주면 작은 점으로 물감이 튀는데, 힘을 빼고 그리면 튀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은 뚜껑이 위로 가도록 세워 났습니다.

고체 물감 같은 경우도 튜브에 들어있는 것보다 탁한 느낌이 드는데, 모나미 플러스펜 3000 색상은 튜브에 들은 물감 느낌과 비슷하네요. 캘리그래피 취미 하는 분이라면 사용하기 괜찮다 싶고 필기구 좋아하는 분이라면 일반 필기할 때도 예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이어리 꾸미기 좋아한다면 색상이 맑게 나오니까 사용하기 괜찮을 듯합니다.

인터넷으로 샀는데, 나중에는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직접 구매한 제품의 후기입니다. 

클릭시 이동함

위의 그림은 모나미 플러스 펜으로 그린 걸, 제품에 넣은 거예요. 사진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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