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헤세의 여행' 리뷰 - 마음이 편안한 글.. 초반에 빵🍞 터짐

외국 에세이 헤세의 여행
헤세가 들려주는 진정한 여행의 의미

헤세가 24세부터 50세까지 기록을 엮은 책

스위스, 남독일, 이탈리아, 아시아

책 초반에
그 시기 사람들이 여행하는 이유가..

p.32
여행하는 주된 이유는
그의 모든 사촌과 이웃도 여행을 가는 데다,
또 여행을 갔다 와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빵 터짐 🍞 🥯 🥐 🥖
이런 동네 아줌마 요즘도 있기에..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한가봄..

헤세 책 읽으면서 초반에 🍞 터질 거라고 예상을 못했음
소설은 아무래도 진지모드인데..
여행기라서 좀 편하게 쓴 듯

헤세가 말하는 여행의 목적은

여행자는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낯선 것에 담긴
본질의 비밀을
끈기 있게 알아내려 노력해야 한다

너무..
진지한 거 아닌가 싶기도..😗

모피처럼 흰 꽃이 핀
은색 잡초는 영락없이
에델바이스를 생각나게 했다

잡초마저 예쁘게 표현함

... 섬들을 보았다
버섯만큼 작은 섬도 있었고
... 회색으로 유령처럼 사라지는 섬들을 보았다

시적으로 표현하는 여행기인 듯..

나를 향해
불어오는 이 바람은
놀랍게도 저편과 먼 곳,
물과 언어가 갈라지는 곳,
산맥과 남국의 냄새를 풍긴다.
바람은 약속으로 가득 차 있다.

뭐냐..
바람에 관해..
이 멋진 표현은..
바람이 원래 이렇게 멋진 거였나?

바람은
구름의 실을
그물처럼 엮는다

산문이지만 시가 섞인 듯한 표현

방에는 천박한 기구인 전화기가 있었다
...
나의 마지막 아침 휴식 시간마저 앗아가 버렸다

전화기 소리가 몹시!
신경 쓰였나 봄 😆
아침 명상을 전화기가 방해했네..
전화기 너가 잘못했다..

☎️ 📱가 헤세한테..
정중히..
🍎 🍏 사과하는 거루~
🍎 🍏 는 🐶 강아지처럼 구엽게~

헤세도 전화기한테
🍎🍏를..
천박하다고까지 할 필요야..

책이 두껍기는 한데
읽으면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헤세의 표현이 그런 듯하고
여행기라서 더 그런 듯~

책 삽화 헤세 그림은
칼라였으면 더 좋았을 듯..
색칠을 직접 해야 것다 🖍 🖍 🖍

읽으면서 풍경을 상상하게 되는 책
헤세의 여행

2014년 초판 책

https://ranystyle.tistory.com/m/194

벚꽃으로 봄을 맞이하는 봄 시집 <벚꽃 칸타타로 떨어지는 봄을 본다> 꽃놀이와 상상 여행을 함

https://ranystyle.tistory.com/m/182

14회 신천지가 신고해 직접 선정한 신천지 핵심 포스팅 Best 5 ( 게시 중단된 신천지 포스팅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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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 여행